[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지난해 최하위에 머물렀던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로 1차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키움은 지난 시즌 12년 만에 리그 순위표 맨 아래에 이름을 올렸다. 키움이 마지막 최하위를 한 게 전신 넥센 히어로즈 시절인 지난 2011년이다. 막대한 투자는 없었지만 키움은 2012, 2017, 2023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가을야구에 나설 정도로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지난 시즌은 특히 풀리지
[고척=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전반기가 끝나기 전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하는 초강수를 던졌다.키움은 13일 "새 외국인 타자 외야수 로니 도슨과 총액 8만 5000달러(약 1억 799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199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난 도슨은 2016년 메이저리그(MLB)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은 뒤 2021시즌 MLB에 데뷔했다. 2022시즌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MLB와 마이너리그를 오갔고, 이번 시즌에는 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토종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6연승 도전에 나선다.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양 팀의 시즌 9번째 맞대결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7월 들어 5연승을 내달리며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울산에서 치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감한 데 이어, 이승엽 감독의 ‘약속의 땅’ 포항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뒀다. 5경기에서 11점만 내줄 정도로 마운드의 힘이 탄탄하다. 순위도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를 교체한다. 키움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며 “요키시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이안 맥키니와 총액 18만5000불에 2023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6일 고척 LG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요키시는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 부분파열 진단과 함께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거라는 소견을 받았다.키움은 정규시즌 전반기 일정이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팀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간판스타 이정후가 그랜드슬램을 날리며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이정후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맹활약하며 15-3 대승을 이끌었다.이정후는 5월부터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0.228로 시작했던 시즌 타율은 어느새 0.266까지 치솟았다. 최근 4경기에선 모두 2개 이상의 안타를 때리며 연속경기 안타 행진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키움이 이정후의 만루홈런과 마운드의 활약으로 한화에 완승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키움은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5-3으로 승리했다.키움은 이날 승리로 한화의 연승을 끊어내고 8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한화는 8위 도약에 실패했고, 10위 kt와 두 경기 차이로 좁혀졌다.키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6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투수들도 남은 이닝 동안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6이닝 3실점으로 한화의 타선을 봉쇄하는데 성공하며 시즌 5승을 눈앞에 뒀다.요키시는 31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이날 요키시는 1회 말 선두타자 문현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정은원의 타석에서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아냈다. 이후 채은성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요키시는 2회 말엔 최재훈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루 상황을 만들었다. 오선진의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8위 자리의 주인을 가리는 주중 3연전의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한화와 키움은 31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는 선발 투수로 장민재가 등판한다. 최근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하고 있는 장민재는 지난 2일 두산, 12일 SSG를 상대로 2실점만을 내주며 호투했다. 24일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며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계약을 체결했다.키움은 2일 오전 요키시와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90만불에 2021시즌 계약을 맺었다. 2019시즌 처음 한국 무대에 데뷔한 요키시는 올 시즌에 이어 내년시즌까지 3년 연속 키움과 함께하게 됐다.요키시는 통산 2시즌 동안 57경기에 나와 25승 16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를 달성,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와 평균자책점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